○ 마리-피에르 퀴리 부부의 과학자의 삶과 공적을 뮤지컬을 통해 청소년들의 예술 정서 요구에 대응→ 과학 분야의 진로 유도
○ 청소년들 및 젊은 세대의 창의 정신을 자극하고 함양
○ 과학의 인류사적 역할 조명 → 과학 윤리 의식 제고
○ 퀴리 부부의 과학활동 조명을 통해 남녀 평등의 관계가 유발하는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순기능을 환기→ 양성 평등 의식 고취
○ 과학 컨텐츠와 공연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공연 기법 개발
○ 공연을 통한 청소년 과학교육 방법론 개선 시도 → 과학교육방법 변화 유도
○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토론 문화 활성화 유도
● 작품개요
컨텐츠의 초점은 마리 스틀로도프스카(1867~1934, 67세 사망)의 과학자로써의 역정에 맞춰졌다.러시아의 지배 아래 놓인 폴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또,여성의 가치와 권익이 존중받지 못했던 시대에 과학자의 꿈을 결연히 실현한 여성이었다. 거기에는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함께"위대한 동행"을 했던 피에르 퀴리(1859~1908, 49세 사망)와의 인간적인 사랑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두 사람의 동행은 폴로늄과 라듐의 발견화 분해로 이어져 두 사람의 업적은 인류 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퀴리 부부의 위대한 동행을 뮤지컬로 형상화하여 남녀의 협력이 얼마나 시너지 효과를 발양하는지 또,순수한 과학 정신이 어떻게 실현되는지,과학자의 도덕성은 어디에 있는지 등을 표현하려 한다.
● 장면 구성과 노래
(1)스웨덴의 노벨상 평의회 회의장-여성 차별,인종 차별 의식의 현장.마리 퀴리를 노벨과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하는 문제로 격론이 벌어진다.차별을 비꼬는코믹 중창(Nr.1 "여자가 있어야할 곳“을 노래한다.
(2)애국심이 강했던 마리 유년시절:러시아 지배를 받는 약소국 폴란드의 상황엑서 마리 가족은 어려움에 처한다.여성 차별의 시대 분위기에서 마리의 학업 의지는 강고하다.두 곡의 노래(Nr. 2. “마리 스클로도프스카”),(Nr. 3. “폴란드 국가 변주곡”)는마리의 성품을 드러낸다.
(3)보수적 과학자 피에르 퀴리와 제자의 대화.프랑스 유학생의 한 모습이 낭만적인 노래(Nr. 4. "파리에 온지 5년“)로 표출된다.
(4)마리-피에르 퀴리의 운명적 만남:첫 만남에서 서로에 대해서 긴장하면서도 슬며시 호감을 느끼게 된다.두 사람은 속마음이 노래(Nr. 5. "우리 잘해 봐요!“)로 드러난다.
(5)두 천재 과학자의 우중(雨中)대화-피에르가 마리의 실력을 인정하고 또 학문적인 자극을 받는다.
(6)마리-피에르 퀴리 결혼 -위대한 동행 시작
(7)폴로늄 발견 -마리,각고의 노력 끝에 새로운 원소 폴로늄을 발견한다.
(8)연구실 확보:마리의 겸손한 자세로 힘겹게 연구실을 얻지만,피에르-마리 퀴리 부부는 힘겨운 연구 투쟁을 벌인다.이런 상황을 해설자가 노래(Nr. 6. “힘겨운 연구”)로 설명한다.
(9)마리 퀴리의 초기 방사능 감염-위험한 연구 중단을 피에르가 간곡히 설득하지만,자기 희생을 통해서라도 연구 목표를 달성하려는 마리의 의지는 확고하다.
(10)라듐의 발견 :퀴리 부부,각고의 노력 끝에 광석 분리를 통해 라듐을 발견한다.최고의 성과의 기쁨을 퀴리 부부 이중창(Nr. 7 "라듐“)으로 표현한다.부부의 노벨과학상 공동수상이 결정된다.
(11)피에르 퀴리의 사고사:피에르는 아내에게 줄 선물을 사며 사랑의 노래(Nr. 8. "늘 내 곁에“)를 부른다.그러나 귀가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다.마리의 애도와 사랑의 노래(Nr. 9 "다시 만나요”)로 남편을 떠나 보낸다.
(12)열강의 암투:미국과 영국 등 열강들은 퀴리 부부의 연구성과를 노린다.마리는 퀴리와의 영혼 대화를 통해 연구의 평화적 활용을 결심한다.
(13)헌신과 꺼지지 않은 불빛:마리,제1차 세계대전 중 전 재산을 투입하여 전쟁터를 누비며 라듐 연구에 바탕한 X-레이 장비 활용하며 수 많은 부상병을 치료한다.전후에 미국에 초청되어 헌신에 대한 감사 표시로 라듐 1그램이 든 상자를 받는다.그리고 영면한다.
(14)에필로그:모든 배역 무대 출연하여 위대한 과학 정신과 과학 윤리,미래에의 전망을 담은 노래(Nr. 10. "어둠을 밝히는 과학“)를 합창한다.
●작품 공연 이력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신나는 예술여행>작품으로 선정되어 전국 10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공연 형태로 순회공연을 하였으며,매 공연 마다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이 있었다.해당 10개학교는 ①효천고등학교(전남 순천, 21년 6월 9일),②호수돈 여고(21년 6월 16일),③서경중(충북 청주, 21년 7월1일),④대성여고(대전광역시, 21년 7월5일),⑤갈마중(대전광역시, 21년 7월 7일)⑥이리 북중(전북 익산, 21년 7월 9일),⑦강진 중학교(전남 강진, 21년 9월 24일),⑧한산중(충남 서천, 21년 10월 29일)⑨대신고(경기 여주, 21년 11월 1일),⑩모산중(경남 김해, 21년 11월 10일)등이었다. 또한, 2022년 두차례 『학생문화예술 관람 지원』 사업을 통해 ⓵경덕중(5월30일), ⓶대성중(5월 31일), ⓷갑천 중(5월 17일), ⓸용전중, ⓹법동중과 ⓺남선중(7월 7일) 등 대전 소재 여러 학교와 협력 공연을 진행, 2,500여명의 중‧고등 학생이 관극하였고, ⓻경남 사천문예회관 초청공연(6월 28일)을 진행하였다.
한남대 명예교수.서울대 독문과 졸,작품 :과학연극 <갈릴레오 갈릴레이>(2004,번역․연출,대전예술의전당),과학연극 <산소> (2006,대전예술의전당), <어느 혁명가의 죽음>(뷔히너 <당톤>재창작, 2013한남대 서의필 홀),입센 <유령>(2019,번역․연출,상상아트홀),청소년을 위한 과학연극 <위대한 여인 퀴리 부인>(2017, 2021),음악극 <밤의 여왕>(2021)등 다수의 공연 작품 연출
►작가 -도완석.
현 대전예술포럼 대표.숭전대 미교과 졸업,중앙대 대학원 공연예술학과,미국 오클라호마 ORU대학 박사(예술치료학).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 객원교수.희곡 <명학소의 북소리>(2013)과 방송극 등 다수 작품 발표.한국극작가협회 선정 ‘한국희곡명작선’씨리즈 중 <봄,여름,가을,겨울>(2020), <하늘,바람이어라>선정 ,대전문학상(2020)등 수상
►무대구성 -김억중
한남대 명예교수,서울대 건축과,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건축과,대전챔버오케스트라 대표 겸 총괄 PD,공연: Lecture + Concert<건축과 음악,공간을 노래하다>,과학연극 <산소>,음악극 <밤의 여왕>무대 디자인
►조명․음향 디자인 -윤진영
전 우송정보대 실용음악과 교수,미국 오클라호마주 Norman소재 The University of Oklahoma대학원 연극과 졸업.현 대전연극협회장.한국의 대표적인 전문 조명 디자이너.
►작곡 -신기주
배우 겸 작곡가. <위대한 동행.마리 퀴리>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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